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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트랙 헤이지 아이피에이와 같이 홉이 주도적인 Hoppy한 스타일의 맥주를 생산하고 시장에 공급하는 데

가장 신경을 쓰고 중점 관리하는 포인트는 그 맥주의 양조적인 부분을 넘어 결국 이 맥주가 얼마나 빨리 소진되어 회전이 가능한가 에 대한 부분이 함께 고려됩니다. 

회전률이 좋고 시장에서의 소비가 빨라 양조의 배치 Term이 짧아질수록 소비자들이 신선도 높은 제품을 시장에서 만나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, 반대의 경우는 홉의 오일이 휘발되어 아로마의 감소에 따른 영향이 매우 직접적으로 드러나게 됩니다. 이러한 요소는 일반적으로 드래프트 케그 용기에서는 다소 편차가 낮을 수 있으나 캔입/병입 되는 제품의 겨우 맥주 포장기기 설비의 성능(?)에 따라 D.O, TPO 값등 산화에 대한 리스크가 함께 존재하게 됩니다. 이는 결과물의 품질 유지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부분인데 추후에 기회가 되면 보다 상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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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 STYLE, HAZY IPA 종을 대표하는 특징은 결국 탁한 외관이  있습니다.  이는 맥주를 만드는 원재료 맥아의 주 성분인 전분질, 단백질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데, 효소가 전분질을 당으로 만들고, 커다란 단백질 결합을 분해하여 작은 단백질로 만들게 됩니다.

작은 단백질은 당분을 알코올로 만드는 효모의 영양제가 되고, 큰 단백질은 맥주의 거품과 맥주의 질감에 영향을 주며 또한 맥주를 탁하게 만드는 작용을 가집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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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밤트랙은 야키마치프사의 가장 인기있는 홉 제품인 '시트라' 홉 크라이오 (야키마 치프) 와 또 다른 아로마홉의 강자 MI LOCAL HOPS의 미시간 카퍼, 그리고 캐스케이드 홉을 사용했습니다. 과일 주스처럼 느껴지는 탁한 외관에 강렬한 시트러시한 홉 아로마, 특유의 목넘김 텍스쳐에서 오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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